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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확정된 소식이네요. 확정적으로 서울 상암동생활 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 주변을 지나면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 소각장 반대 현수막을 걸어두고 있더라구요.  꼭 필요한 시설인 건 맞지만 이번 확정안으로 주민들은 얼마나 속상할지요... 소각장의 위치는 어떨지 내용을 좀 더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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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소각장 위치

 

위치는 상암동 마포자원회수시설 옆쪽 필지입니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사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사실 그 공원 중간에 이미 자원회수시설이 있긴했다지만... 소각장이라는 이름부터가 더 강력한 만큼..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공원을 종종 방문했던 저조차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ㅠㅠ 

 

 

 

 

 

상암동 소각장 위치

 

 

왜 마포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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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 갈등은 2021년부터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고 수도권에서는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게 됩니다. 직매립은 선별이나 소각처리를 하지 않고 바로 매립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인구밀도가 폭발적으로 높은 서울시는 폐기물처리에 곤란하게 된거죠. 기존 4개의 소각장을 매일 돌려도 부족해서 인천에 넘겨 직매립을 해왔다고 합니다. 결국 서울은 내부에서 소각장이 더 필요해진거였죠...!! 

이미 소각장이 있는 곳은 양천, 노원, 강남, 마포 인데 36개의 후보지 중에서도 여러 평가를 통해 마포구 상암동이 가장 적합한 필지로 꼽혔다고 하네요. 1등 안해도 되는 것에 94.6점을 얻어 1등이 되어버린 상암동... 

시와 주민들의 거친 반발 속에서도 파행을 거쳐 결국은 상암동으로... 최종 결정이 탕탕! 내려졌네요. 

서울시는 하늘공원에 랜드마크인  서울링 (SEOUL RING) 패키지 호재를 들이밀었으나 아직 갈등은 진행 중으로 보입니다.

 

 

 

서울링 시안

 

 

마포구 집값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8일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과 아실 어플에서 보기로는 소각장 인근의 아파트단지 실거래가는 상승과 하락이 동시에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아주 혼란한 시점인 거겠죠. 악재와 호재가 동시에 있으니 말이에요! 거래는 주춤하지만 올 들어 살짝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소각장과 가장 가까운 상암월드컵단지 8단지는 최근 1년간 매매 거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전세는 작년보다 8,987만 원 상승한 추세라고 하네요.

매매 실거래가 거의 드물고 동 수준에서 거래가 진행되고 있으니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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